도봉구,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 운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12 12: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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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전업주부에 재취업 위한 기회 제공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0월까지 서울형 뉴딜 일자리사업인 ‘우리동네 살림의 달인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등으로 구성된 사업 참여자에게 정리수납자격증 등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자리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사업 참여자들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간단한 밑반찬 조리법 ▲재활용품 분리배출법 ▲정리수납방법 ▲복지정보 등을 방문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자격과 정리수납 자격 등의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2주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마친 상태며, 사업 기간동안 지역내 10곳 동주민센터에 배치 돼 활동한다.

구는 사업 참여자들을 통해 친인척과의 관계 단절과 비 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지함으로써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김 모씨는 “자녀들을 키우기 위해 일을 손에서 놓았는데, 막상 자녀들을 키우고 나서 다시 일자리를 구하려니 쉽지 않았다”며 “살림 노하우를 살려 취업할 수 있게 돼 좋고,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보다 안정적인 전문영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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