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현충일 전 충혼탑 신축이전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26 14: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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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황승순 기자] 전남 신안군은 압해읍 분매리 일대 3376㎡ 신규 부지에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신안군 충혼탑을 신축 이전하며 오는 6월 현충일 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5년 건립된 현재 충혼탑은 노후로 변색이 심해 개·보수가 필요하고, 부지가 협소해 참배 행사시 차량소통 어려움은 물론 사고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참배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현 충혼탑 부지가 국도 2호선 확장시설 공사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군은 충혼탑 이전을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충혼탑 이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충혼탑 이전으로 보훈가족 예우 및 호국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참배행사(현충일 추념식 등)시 참배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의 생활안정 지원을 돕고자 참전유공자와 미망인을 위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미망인 수당,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국가유공자가 국립묘지 안장비 및 이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현재 '신안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조례개정과 관련해 오는 5월 중 의회 심의를 거쳐 7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을 일부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지역내 보훈회원간 단결과 상호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보훈가족 한마음 대회' 사업비 지원 사항을 '신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명시해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지역내 보훈 유공자와 유족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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