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형건축물 균열상태 대대적 점검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26 14:57: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준공 15년 이상 연립주택 등 421곳
5월26일까지 기둥·벽체 등 변형상태 등 조사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5월26일까지 지역내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건축물 421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이란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물이다.

구의 이번 점검 대상에는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공공업무시설, 공동주택, 중·소·대형 건축물을 비롯해 대형건축공사장이 포함된다.

세부적으로는 ▲대형건축물 248곳 ▲종교시설 85곳 ▲연립주택 38곳 ▲대형건축공사장 17곳 등 총 421곳이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계단·벽체 변형·균열 상태 ▲기둥·보·슬래브(바닥판) 등 주요구조부의 변형·균열상태 ▲전선배선 불량,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이다.

구는 시설물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담당 공무원이 관리 지침에 따라 세세히 현장을 살피며,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시설물의 상태에 따라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가 필요한 건축물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해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발생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제 때의 안전점검이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보다 안전한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