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25인승 소형 시내버스 첫선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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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노선에 10대 운행… 이용률 감소 탓

[김해=최성일 기자] 24일부터 경남 김해시에서 25인승 소형 시내버스의 운행이 개시됐다.

이는 김해시가 도시화와 인구증가로 급속한 성장을 이뤘지만 자동차보급률 증가, 유가 하락, 경전철 이용수요 전환, 읍ㆍ면 지역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률은 감소되면서다.

시는 지역내 운수업체와 소형 시내버스에 대한 2016년 운행계획과 협의를 마쳐 제조사 신차 출고 기한에 따라 4개월 만에 시행에 들어갔다고 24일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시는 운송원가를 낮춰 늘어나는 재정지원금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운수업체들 간 합의하에 시내버스 소형화를 추진해왔다.

소형 시내버스는 사전조사 등을 통해 1회 최대 재차인원 15명 미만인 노선과 도로여건상 운행이 곤란한 9개 노선, 10대를 선정하고 최근 1대 소형 미니버스가 신차 출고됨에 따라 운행이 개시된 것.

출고된 시내버스는 12번 노선에 투입되고 기존 12번에 운행되는 차량은 김해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진례공영(노선명 변경 15번)에 투입, 운행된다.

나머지 노선에 대해서는 재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운행 중인 차량의 대폐차 시기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교통과 조정현 과장은 "시내버스 소형화로 절감된 예산은 시내버스 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재투자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편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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