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8 16: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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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道 도로변 방치 1km 구간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고림동 영동고속도로변에 ‘메타세쿼이아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메타세쿼이아길이 조성된 곳은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고림동∼양지방향 1km 구간으로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있던 1만㎡다.

구는 소유주인 도로공사와 협의를 거쳐 이곳에 452그루의 메타세쿼이아와 담쟁이를 심고, 바닥에는 생태계를 복원하는 친환경 구조물인 식생매트를 깔았다.

구는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기념으로 지난 25일 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조성 나무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에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과 남기고 싶은 말을 적은 나무 이름표를 달고 비료 주기 등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방치돼 있던 고속도로변 나대지에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로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했다”며 “나무가 자라면 경안천변의 새로운 시민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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