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3 15:32: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자녀돌봄 품앗이로 '우리아이' 키운다

[안성=오왕석 기자]경기 안성시는 최근 국립 한경대학교내 기존 꿈나무안심학교 공간(129.6㎡)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경기육아나눔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소통하고 자녀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하면서 이웃간 자녀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주민자치적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나눔터에서는 영·유아 놀이프로그램 및 체험활동, 예·체능 재능기부를 통한 학습품앗이 그룹활동 등을 지원한다.

나눔터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다.

장영근 부시장은 개소식에서 “각 가정과 개인에게만 맡겨져 있는 육아문제를 지역사회 안에서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내 아이’를 ‘우리 아이’로 함께 키우는 경기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아파트 유휴공간 및 동주민센터 등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안전한 공간에 경기육아나눔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