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60%에 녹지·공원 조성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0 14: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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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가 '뉴스테이'로 건립되는 대신 전체 110만㎡ 중 60%인 63만7000㎡가 시민들을 위한 녹지·공원·공공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를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요청받고 전체 면적의 60%를 녹지·공원·공공시설로 대폭 확대토록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방안에 대해 21일 구성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중 55만6000㎡에 공원·녹지 등으로 조성되며 8만㎡에는 체육문화시설 등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원이 들어선다. 특히 당초 국토교통부는 문화공원 면적을 4만㎡만 제시했으나 시는 이를 8만㎡로 늘리도록 강력하게 요청해 국토부가 이를 수용했다.

기존 경찰대 부지의 운동장, 실내체육시설, 도서관, 강당, 강의동 등 주요시설을 존치해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해당 시설을 주민의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 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은 전액 해당 지역에 재투자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경찰대 부지를 의료복합타운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의료 관련 마땅한 사업자가 없는데다 다른 부지도 매각이 여의치 않아 이처럼 계획을 변경키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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