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김포시 문수산서 대북전단 살포

연합뉴스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5 0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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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14일 오후 10시30분께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대북전단 30만장을 대형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 보냈다.

전단에는 6·15 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남북 간에 맺은 평화·인도주의적 협정을 기만하고 파기했다"고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1달러 지폐 2천장, 6·15 공동선언 등 남북교류 내용이 담긴 USB·DVD 1천개도 전단과 함께 날려 보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김정은은 6·15 공동선언으로 확대됐던 남북교류를 모두 중단하고 핵 개발을 이어가며 남북 관계를 극단으로 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0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6·15 공동선언은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 조속 해결, 경제를 비롯한 제반 분야 협력·교류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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