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난달 실시한 '직원청렴도' 평가결과를 14일 밝혔다.
구 감사담당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직원들의 청렴도 평가로, 기관평균은 10점 만점에 9.83점으로 전년도 대비 0.01점 상승했다.
평가는 지난달 16~20일 구청장을 포함한 부구청장, 국·과장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직원들이 직접 청렴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은 직원 1051명이 구청장을 포함해 현재와 과거 3년 사이에 3개월 이상 근무한 과장급 이상 63명 간부 공무원의 청렴성에 대해 설문 형식으로 간부 개개인을 직접 평가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설문 내용은 ▲위법 부당한 업무지시 ▲학연·지연 등 연고중심의 업무처리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수수 여부 ▲부하직원과의 소통 ▲건전한 사생활 등 20개 항목으로 공직자 청렴에 관한 다양한 평가를 포함했으며, 특히 고위공직자의 준법성 준수여부 측정을 위해 세금체납·교통법규 위반·징계처분 실적 등 관련자료를 수집해 이를 청렴도 점수에 반영했다.
특히 신연희 구청장은 20개 항목 중 ▲직무와 관련한 위법·부당한 지시 ▲직위를 이용한 대외적인 알선·청탁 ▲금품·향응·편의 수수 등 1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간부공무원 개개인에게 직접 제공해 스스로 높은 윤리성과 청렴성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토록 할 것이며, 기관 차원에서도 부패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청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진철 감사담당관은 “구가 전년도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발판삼아 올해도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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