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 동창생 살해한 20대 검거

연합뉴스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2 0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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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불륜을 고자질한 동창생을 흉기로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다른 여자를 만나는 사실을 자신의 아내에게 알린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2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8시께 부천시내 한 동물병원 앞에서 중학교 동창인 B(26)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A씨는 범행 후 20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여성을 만나는 사실을 B씨가 아내에게 말해 이혼을 요구받는 상황에 처한 것에 화가 나 B씨를 유인해 살해하려 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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