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부평 지속가능발전주간 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공청회는 부평구 관계 공무원, 전문가, 주민이 참여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토론 과정에 참가자들에게 주도적 역할을 부여하는 타운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공유와 함께 도시 재생 전문가인 총괄계획가 황순우 대표(건축사사무소 바인)를 좌장으로 장동민 교수(청운대학교), 조상운 연구원(인천발전연구원)과 주민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부평구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그간 이뤄졌던 사업성 위주의 전면철거 방식 재개발사업이 아닌 주민들과 공공이 함께 지역자산을 활용, 재창조해 지역 활력을 회복하는 계획으로 구는 지난 해 6월 계획수립에 착수했다.
계획 대상지는 인구 감소를 비롯해 건축물 노후화, 산업 이탈 등 점진적 도시쇠퇴로 지역의 활력을 잃어 가고 있는 굴포천 복개구간 주변 구도심 지역인 부평1동, 부평4동, 갈산2동 약 1.03㎢다.
구는 ‘소셜 플랫폼 굴포 <자연·예술·아이디어를 창작하고 교류하는 복합 문화 공유 공간>’을 슬로건으로 대중음악 육성을 통한 부평의 문화적 도시정체성 재정립,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다양하고 새로운 부평 경제 원동력 육성, 굴포천 복원을 통한 생태사업 발굴 및 육성 등 환경의 미래가치를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공청회에서 도시재생활성화 주요 사업으로 ▲문화창작 공간 조성을 위한 청년창업 융·복합센터 조성 ▲보행자 중심 동선 조성을 위한 굴포하늘길 및 굴포도시 숲길 조성 ▲상권회복 프로그램인 굴포게스트타운 조성 및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 등 총 23개 사업(안)을 발표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도시재생은 부평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획으로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송도·청라로 대표되는 신도시와 차별화된 부평구 도심의 매력을 높이는 도시재생사업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도시과를 신설, 도시재생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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