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감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받아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7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과정 안전성 인정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백암감자 작목반이 생산하는 ‘백암감자’에 대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부여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농산물의 안전관리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로, 출하 전에 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지정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기관으로부터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인정받는 것이다.

백암감자작목반은 이번 GAP인증으로 용인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학교 급식용 감자를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작목반은 그동안 31개 농가에서 연간 190톤의 감자를 생산해 왔다.

작목반은 이번 GAP인증을 받기 위해 40여일 동안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부터 토양 중금속과 수질검사를 받고 농약 안전 사용에 대한 현장 심사 등 철저한 검사를 받았다. 아울러 파종에서 수확 후 유통단계까지 적절한 관리여부와 위생관리 여부도 심사 받았다.

앞으로도 연 1회 이상 GAP기본교육 이수 및 꾸준히 사후관리를 받고 2년마다 GAP 인증을 갱신해야 한다.

한편, 용인 지역내 GAP 인증품목은 백옥쌀을 비롯해 배, 포도, 수박 등 900여개 농가에 18개 품목에 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며 “연내 잔류농약 분석실이 준공되면 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산물 GAP 인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