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무료텃밭 '성남시민공원' 9일 개장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4-07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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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오왕석 기자] 전국 최대 규모 도심 속 공공형 무료 텃밭인 경기 성남시민농원이 9일 개장한다.

7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시민농원은 성남시청 건너편 중원구 성남동 일대 시유지(피크닉공원 예정지)에 8만여㎡ 규모로 조성됐다.

앞서 시가 1∼2월 참여자 신청을 받아 무료로 분양한 개인이나 69개 단체에 3680명은 이곳 성남시민농원에서 텃밭을 일군다.

분양 대상자는 ▲실버세대 주말농장(6만6000㎡) 2381명 ▲저소득가정 텃밭(2400㎡) 3개 단체 75명 ▲다문화가정 텃밭(4800㎡) 100명 ▲호스피스 텃밭(1500㎡) 31명 ▲자원봉사단체 텃밭(3600㎡) 30개 단체 517명 ▲성남시장애인 텃밭(400㎡) 7개 단체 67명 ▲특수학교와 특수학급(240㎡) 5개 단체 71명 ▲성남시지역아동센터 텃밭(1060㎡) 24개 단체 438명 등이다.

시는 텃밭을 가꾸는 시민 편의를 위해 삽, 괭이 등 농기구 600여개를 비치했으며 곳곳에 우물을 파 놔 가뭄에 대비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상주해 농사짓는 일이 서툰 시민에 작물 재배 요령을 가르쳐준다.

아울러 농작물 수확 시기별 농산물 체험행사도 열어 오는 6월 감자 캐기, 7월 옥수수 수확, 9월 고구마 캐기, 10월 김장 채소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채봉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참여하신 못한 분들을 위해 내년에는 시민농원 총면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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