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소방서, 들불·산불 예방 주의 당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9 1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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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소방서 대원들이 들불 진화를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소방서(서장 류환형)가 들불 및 산불 예방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강화소방서는 건조한 기상과 강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쓰레기 및 논ㆍ밭두렁 소각 또한 증가하고 있어 자칫 작은 실수로 큰 산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등산객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9일 밝혔다.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인천시 산불화재는 연평균 384건 발생해 산림면적 631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나 봄철(3~4월)에 발생건수의 51%(196건), 피해면적의 83%(528ha)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들불 및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인접지에 허가 없이 논밭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금지하고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을 금지하고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 물을 휴대하지 않고 ▲산에 절대로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아야 한다.

또 허가 없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갖고 들어갈 경우 최고 50만원, 산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는 30만원,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시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실제로 산림실화죄가 인정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따라서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화재로 인해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화군민 모두가 산불·들불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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