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이동파출소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4 10:53: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정지용)가 이동파출소를 운영, 공감 받는 체감치안 확립을 도모한다.

삼산서는 최근 삼산주공1단지에서 주거안정망 회복을 위한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YMCA삼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부평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갈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현장간담회 및 이동파출소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갈산지구대 주관으로 삼산주공 관리사무소 협조를 얻어 민원데스크를 설치, 주위의 음주를 비롯해 소음, 소란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고절차 안내, 대응방법상담,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여건에 달하는 민원을 정성껏 설명했고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고충상담, 애로사항 청취, 위문품 전달 등의 행사도 병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모(100세) 할머니는 가족이 없어 늘 외롭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100세가 돼 경찰, 관리사무소 합동으로 케이크를 준비해 생일축하를 해줘 너무나 감동스럽고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좋아했다.

아울러 갈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김학태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손주를 건강히 키워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보낸 인천봉사 왕 이모(82세) 할아버지에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갈산지구대는 향후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주택관리공단을 비롯한 관리사무소, 부평구 정신건강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및 기초수급대상자 등 서민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손을 내밀고 이끌어 줄 수 있는 감동치안을 실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