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운영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21 17: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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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참여자 공모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주민참여예산 일부를 청소년들이 직접 편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중ㆍ고등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청소년위원회 외에도 '대학생 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16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및 대학생위원회' 위원을 오는 4월1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는 청소년위원회의 경우 지역내 소재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을, 대학생위원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각 2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기간내 가능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교별, 성별 비율에 따라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위원으로 선정한다.

'제6기 청소년위원회'와 올해 처음 구성되는 '대학생위원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예산학교에 참여해 제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예산 제안 활동, 학교 현장을 방문해 제안서를 접수받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청소년위원의 활동시간은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된다.

이들이 우선순위 등을 정한 해당분야 주민참여예산안은 시 심의위원회의 승인 과정 등을 거쳐 예산에 반영된다.

이택용 예산재정과장은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이며 참신한 예산 제안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산 편성과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를 조례에 명문화시켜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의 활동으로 2014년도엔 13건 8억2200만원, 2015년도엔 4건 2억8900만원, 2016년도엔 3건 4억400만원을 시 예산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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