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기공체조교실'로 노인들 유연성 향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16 18: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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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올해 1~3월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 결과 유연성 강화와 피로감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군에 따르면 운영 전·후 신체기능을 비교한 결과 유연성의 경우 기공체실 운영 전보다 23.9% 향상됐다.

또한 목·어깨·허리·무릎통증은 24.7~39.8% 감소하고 피로감은 3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기공체조교실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기공체조는 몸의 경혈을 자극하는 동시에 호흡으로 몸속 깊은 작은 근육까지 이완시켜 오장육부 기능을 활성화하는 운동이다.

또한 면역력을 향상시켜 질병을 예방하고 자연치유 능력의 향상과 더불어 자기건강관리 능력배양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령의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기공체조지도자를 양성해 기공체조를 일반 구민들을 대상으로도 보급한다.

이를 위해 최근 '기공체조디조자 양성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총 6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시간씩 총 60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 일정 동안 기공체조 지도 능력의 함양을 위해 태극기공 18식 1·2단, 칠식금강기공, 8식 태극권, 16식 태극권1·2단, 36식 태극선 1·2·3·4단, 인체영유13식의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경락경혈, 체형학, 마찰기공법, 좌식 안마기공, 체형조정체조의 이론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기공체조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도자의 활발한 활동으로 기공체조를 널리 보급해 군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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