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기내청소·수화물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 수용하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15 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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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전문]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가 성명서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청소 및 수화물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다음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의 성명서 내용 전문이다.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서경지부 아시아나항공분회 노동자들은 비행기의 기내청소와 수화물 탑재-하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필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항공기내에서 청소업무와 수화물을 탑재, 하역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노동자들이 작은 실수라도 하면 승객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의 필수성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처우는 대단히 열악하다.

기본급이 85만원에 불과하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노조를 결성했고 ‘생활임금 보장’, ‘불합리한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3개월에 걸친 사측과의 교섭 끝에 노동위원회 조종까지 거쳤지만 사측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그에 더해 파업을 선언하기도 전에 대체인력부터 준비하면서 노조탄압을 자행하며 사태를 파국으로 몰고 있다. 아시아나 기내청소, 수화물 노동자들의 요구는 정당하다. 임금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만큼 대우를 해달라는 것이다.

또한 아시아나 기내청소, 수화물 노동자들의 요구는 절박하다. 최저임금에도 미달하는 85만원 기본급과 꼼수 임금체계로 위협받고 있는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요구이기 때문이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본부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사측이 하루 빨리 대화에 나설 것을 경고한다. 그렇지 않을 시 인천공항을 비롯해 인천시내 1만여 조합원들과 함께 아시아나항공의 부당함을 알려내고 투쟁해나갈 것이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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