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 캠페인 펼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8 20:34: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경찰서(경찰서장 이기주)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평서는 최근 산곡동 소재 부곡초등학교에서 경찰, 학교장 및 학교 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하굣길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부평서 등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등교 시 13%를 비롯해 하교 시 50%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등굣길 보다는 하굣길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하굣길 캠페인은 교육기관과 협업해 보여주기식의 동원성 캠페인에서 벗어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미비점을 보안 점검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의 전 좌석 안전띠 매기·보호자 탑승의무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단속해 2년 연속 어린이 교통 무사고를 실천할 방침이다.

부평서는 특히 학교 앞과 스쿨존 내 과속차량 및 불법주정차 차량 운전자에게도 30km 이하 서행,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와 사고 위험성에 대해서 설명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화에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아울러 각 학교 돌봄 교실을 찾아가 ‘차를 보고 건너요’ 노래 부르기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5원칙을 교육하고 이를 바로 실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습관이 실질적으로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안용회 경비교통과장은 “경찰관 뿐 아니라 부평구 지자체·교육청 관계자, 녹색어머니회의 관심과 참여가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발판이 된다”며 선진교통질서가 확립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