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도 끄떡없는 '인천시' 만든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6 1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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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올 지진방재시행계획 수립…청사시설에 지진가속도 계측기 100% 설치키로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올해 동구청 등 군·구 청사시설 4곳에 추가로 지진가속도 계측기를 설치해 청사시설 100%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유관기관 소관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율도 지난해 45.3%에서 올해 48%까지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지잔방재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해 지진 재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2016년 지진방재시행계획은 국가 지진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1차 지진방재 종합계획(2015~2019)에 근거해 수립됐으며 지난해 추진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담았다.

이는 인천지역에서의 지진이 지난해 5회를 비롯해 최근 10년간 총 49회(연평균 5회)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시는 지진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진발생을 조기 감지하는 지진가속도 계측기를 시·군·구청 등 10곳에 설치하는 한편, 기존 공공시설물 971개 대상 시설 중 440곳에 내진성능을 확보해 내진성능 확보율을 45.3%까지 높였다. 또한 시와 군·구의 12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종합상황실 중 9곳에 대한 건축물 내진성능을 보강했다.

시는 올해 동구청·남구청·부평구청·옹진군청 등 군·구 청사시설 4곳에 추가로 지진가속도 계측기를 설치해 청사시설 설치를 100%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소관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진성능 확보율을 48%까지 높이는 한편, 민간소유 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 대국민 홍보 및 취득세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민간부문의 자발적 내진보강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동빈 시 재난안전본부장은 “인천형 지진방재 대책사업을 통해 신축 및 내진성능 보강사업 공공건축물에 대한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확대하고, 지진해일 예·경보 시스템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스템 확충과 지진 이재민 발생시 여진 등의 2차 피해로부터 안전한 수용시설 확보 등 지진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지진 재해에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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