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 ‘고향의 봄’ 전시회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3-05 10: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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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연례 전시인 인천시 부평작가열전 세 번째 이야기 ‘고향의 봄’이 10일부터 4월3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진행된다.

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부평작가열전 ‘고향의 봄’은 매해 다른 주제의 기획 전시로 구성되며 자신의 삶과 조형성의 탐구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창조하고 있는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다.

전시공간이나 기회의 부족으로 그동안 시민들과 만날 수 없었던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고향의 봄’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누구에게나 고향이라는 단어는 아련한 그리움의 단어이다.

고향은 태어나서 자란 공간, 세월을 함께 한 시간, 아무도 몰래 깊숙이 간직한 나만의 마음 등의 감정으로 묶여있어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기 어렵다. 이런 복잡한 감정을 담고 있는 고향을 부평작가열전 세 번째 이야기 ‘고향의 봄’을 통해 아련하고 그리운 따뜻함으로 그려보고자 한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부평작가열전 ‘고향의 봄’은 순수회화작가 7인의 작가들이 ‘고향과 자연과 봄을 그리고paint, 자신만의 마음 속 고향을 그린다miss.’는 컨셉 아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한국화의 색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시각적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적인 부분은 모두 순수 평면회화로 이뤄지고 독특하고 화려한 것들로 시선을 뺏기는 대신 한 작품 한 작품 마주해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선사한다. 마치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Orangerie)의 모네의 수련 작품을 마주해 아름다운 꿈을 꾸는 시간을 기대할 수 있다.

창작예술인들에게는 도약의 디딤돌이 되고 인천시민들에게는 더욱 친근한 우리 미술관이 되도록 노력하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준비한 전시의 오프닝리셉션은 10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이 행사를 통해 작가들의 목소리로 다시 한 번 들려주는 ‘고향의 봄’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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