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수문화원에 따르면 100여개가 넘는 문화학교 프로그램 중 문학, 역사, 철학, 어학 등 인문학 전 분야의 강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
초기에는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한 인문학 강의들이 전문성 높은 강사와 짜임새 있는 강좌 구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수강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학기 새롭게 개설된 HSK(중국어능력시험)자격과정 강의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대거 수강하면서 연수문화원의 인문학 열풍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또 인천을 대표하는 김영승 시인이 직접 강의하는 동양고전강독과 명시감상, 문예창작 특강은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여러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를 하고 있으며 인천역사연구소 김희주 소장이 강의하는 한국사 강좌도 수년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강좌 중 하나다.
연수문화원이 인문학 강좌에 강점을 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문화학교 회원들의 경향과 사회적 이슈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만족도조사를 통해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덕택이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통합·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시대에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뿌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인문학 강좌를 포함 100여개의 강좌를 열고 있는 연수문화원 문화학교 봄 학기는 2일 개강했으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은 연수문화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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