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이삭도열병 철저히 방제해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1 1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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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녘에서 공동방제차량이 방제를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벼 병해충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최근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벼 후기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벼 출수기에 접어든 추청 벼 등 중만생종에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며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충해도 예상돼 적용약제를 동시에 살포하는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벼 줄기 밑 부분에 붙어 즙액을 빨아 벼를 말라죽게 하는 해충으로 매년 6~7월 장마철에 중국 남부지방에서 저기압 기류를 타고 날아와 우리나라에서 3~4세대를 경과하면서 급속도로 증가하기 때문에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막대한 피해를 준다.

이와 함께 혹명나방은 벼 잎을 돌돌 감싸 잎을 가해해 피해를 준다. 또한 방제가 안됐었을 경우 벼의 등숙 율에 영향을 주고 쌀 생산량 감소와 미질의 저하로 고품질 쌀 생산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고온이 지속되면 해충의 생육과 번식이 빨라져 8월 중하순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도 함께 방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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