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매머드급 말 산업' 육성 시동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9 17: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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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지원등 4개 사업 추진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가 말 산업 특구 지정을 계기로 시설 개보수, 톱밥지원 등 본격적으로 '말 산업 육성 지원'에 나선다.

시는 말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이천농촌나드리사업과 연계해 승마 체험비 일부를 지원하는 '농촌 체험승마 지원 사업'을 비롯해 말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사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톱밥지원사업', 친환경 방목초지조성을 위한 '종자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사 시설 개보수·톱밥·종자지원 사업은 개보수 비용, 톱밥 구입비용, 종자비용을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말 산업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사육과 생산시설을 질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관광산업과 연계한 승마체험인구 유입을 통해 말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8월 중순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천 지역에서 말을 사육하는 농가, 승마장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축산임업과(031-644-2633)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오는 2016년부터 특구 지정과 관련해 국비예산이 본격적으로 지원되면 더 탄탄한 생산 기반시설과 각종 말 산업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돈 시장은 "현재 이천지역에는 말 사육 34농가에서 460두를 키우고 있으며, 4개의 승마장과 말 병원 1곳이 있다"면서 "지난번 말 산업 제3호로 함께 지정된 화성, 용인시와 함께 향후 5년 이내에 마필 6000두, 승마장 100곳, 승마체험인구 5만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말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연관 산업 발전에 주력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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