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장마철 풍수피해 발생 대처 총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0 17: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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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실무반 위기상황 대응 토론 벌여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풍수해 피해 발생에 따른 대처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구는 최근 확대간부 회의에서 지역내 풍수해 피해 발생(주택침수·도로·시설물 파손 등)에 따른 가상 상황을 설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13개 협업실무반의 초동·복구·수습 단계별 대처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요즘 자주 발생하고 있는 태풍에 대비해 작전동 일원의 주택침수, 이재민 발생 및 도로 침수, 공공시설물 파손, 생활폐기물 발생, 환자발생 등 구체적 상황을 가상해 부서별 대처 상황을 논의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해 초동단계부터 복구, 수급단계까지 단계별 대처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여 재난상황별 반별 책임 및 임무에 대한 완벽한 기능 숙달을 통해 유동성이 큰 자연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대응능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종 대처방안의 문제점을 자유롭게 토론하며 풍수해 재해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계양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 부구청장을 차장으로 하며 13개 협업실무반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함께 재난발생시 각 협업실무반의 임무 매뉴얼을 살펴보면 총괄부서인 안전관리과는 재난상황관리, 응급복구장비지원, 이재민 구호를 맡으며 주민생활지원과는 자원봉사자 관리 운영 및 긴급복지 지원을 담당하도록 했다.

기획홍보실은 재난발생에 따른 긴급 상황 보도 및 현장상황 보도를 통해 주민대피 및 우회도로 안내 등 홍보를, 건설과는 건설기계 및 장비동원을 통한 침수지역 응급복구를, 건축과는 침수주택 안전점검 및 진단을, 지역경제과는 비닐하우스 복구 및 공장 등의 피해상황을 파악한다.

공원녹지과는 공공시설물 및 가로수 등을 복구 및 처리하며, 교통행정과 및 교통민원과는 침수지역 도로침수에 따른 우회도로 안내 및 현장 교통정리를, 청소행정과는 생활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처리를, 보건소는 환자 이송 및 응급치료를 담당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 강평에서 박형우 구청장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지만 평소 훈련을 통해 풍수해 재난 발생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재난에 안전한 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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