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부경찰서의 한 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6일 도로 옆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고 달아난 A(44·경사)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12일 오전 2시10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도로 옆에 주차된 덤프트럭을 들이 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당시 A씨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부평구 삼산동으로 이동 하던 중 사고를 내고 집으로 귀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일반 회사원인 것처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부경찰서는 A씨의 위법 행위와 함께 음주운전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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