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민들에게 사죄드립니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6 0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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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 전 의원 사죄문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 강화군의회 김병연 전 의원이 사죄문을 통해 의원직 상실에 대해 군민들에게 사죄했다. 아래는 김병연 전 의원의 사죄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먼저 본인의 불찰로 인해 형사사건으로 대법원에서 형량이 확정됨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게 돼 저를 믿고 뽑아주신 군민여러분께 큰 실망과 함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본 사건은 제거 군의원이 되기 이전인 지난 2013년 1월9일 지역에서 상대방의 일방적인 폭행 사건에 연루돼 형사재판을 받아왔으나 저의 생각으로는 큰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습니다.


이후 인천지방법원을 거쳐 대법원에서 2014년 11월27일자로 집행유예 확정 판결을 받았으나 법적인 지식이 부족한 제 생각으로는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라 의원 신분상 문제가 되는 것을 알지 못했고 제가 의회에 신고해야 되는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됐습니다.


저는 결단코 의회에 고의로 신고 누락한 것은 아니며 제 불찰로 인해 지급받은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은 바로 반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안타깝지만 제가 판결 받은 형사사건에 대해서는 고등검찰청에 재심을 요청한 상태로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강화군의 의회와 집행부가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군민들을 위해 노력하는데 저 하나로 인해 누가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비록 짧지만 군의원으로 활동한 6개월 여간 주민들이 주신 숙제는 꼭 해결하고 싶었고 말보다는 현장을 확인했고 주민들의 얘기를 듣고 행정부와 상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신바람 나게 뛰어다닌 듯합니다.


더 열심히 일하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가슴속에 남습니다. 성원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김병연 전 의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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