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우락부락 시즌9 : 동네 한 바퀴’ 진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6 08: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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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이 26일부터 30일까지 11~13세 아동을 위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9 : 동네 한 바퀴>를 인천아트플랫폼 및 개항장 일대에서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인천아트플랫폼이 협력하는 이번 캠프는 인천 지역 특색을 살려 근대문화유산이 현존하고 있는 개항장 일대와 인천아트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도심형 캠프’로 기획됐다.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동네 한 바퀴’를 주제로 7개의 아티스트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천천히 걷기’를 통해 ‘동네’라는 공간을 골목골목 체험하고 예술가(골목대장)와 놀이로써 예술 작업을 공유하게 된다.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은 ‘예술가와 놀자’는 콘셉트로 2010년부터 8번의 캠프가 진행돼 왔으며 특히 이번 시즌9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도에서 지역 주도로 운영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심사를 통해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문화재단은 시즌8 캠프부터 참여해 이번 캠프를 준비해 왔다. 참여 예술가는 골목대장이 돼 7개의 개성 있는 워크숍(골목)을 운영하며 ‘동네 한 바퀴’라는 캠프 컨셉에 맞게 지역 예술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 노기훈(사진작가), 민경은(커뮤니티 아티스트), 박충의(시각예술 작가), 백승기(영화감독), 레오다브(그래피티 아티스트), 양반김(시각예술 작가), 최 환(업사이클 디자이너)이 참여하며 총괄기획은 윤종필 CCS525-꾸물꾸물 문화학교 디렉터가 맡았다.

대상은 11~13세 아동으로 회당 90명씩 2박 3일의 일정으로 두 번의 캠프에 총 180명이 참여하며 참여인원의 70%를 소외계층으로 우선 선발하여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매년 빠른 시간 내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캠프 또한 단시간에 마감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아동들은 또래 친구들과 예술가와 함께 놀며 잠재돼 있던 상상력을 발휘하게 되고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독특한 분위기의 개항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인터넷과 게임이 아닌 동네의 공간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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