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사고 막은 장한 장병들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09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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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9사단 검독수리대 위병 근무중 연기 발견 장병들 출동해 소화기·등짐펌프로 신속히 진화

[파주=조영환 기자]육군 제9사단 검독수리대대 장병들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민가화재를 조기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4일 새벽 6시쯤, 위병소 근무 중이던 이준식 상병은 부대 인근 민가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상병은 즉시 당직근무자에게 보고, 초동 조치부대가 출동해 큰 화재로 번지기 직전 화재를 진압했다.

위급한상황 속에서도 장병들은 즉시 화재상황을 지휘체계로 보고하는 동시에 지역소방서에 신고하고, 부대에 비치된 소화기와 등짐펌프를 이용해 신속히 진화작전을 실시했다.

평소 위기상황을 대비해 철저히 훈련한 장병들은 침착히 화재를 진압해 나갔고, 발빠른 대처 덕분에 큰 불로 번지기 전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군장병들의 초동조치가 없었다면 화재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의 큰 재난으로 번졌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파주소방서 대응구조팀 조형래 주임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화재 진압을 위해 나서준 9사단 장병들이 정말 고맙다"며 "이런 장병들이 있기에 지역주민들이 걱정없이 지낼 수 있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국방일보에 제보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일 파주소방서는 빠른 화재진압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검독수리대대에 전달했다.

9사단 검독수리대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국군의 사명이고 당연한 일을 한 것이기에 장병 모두가 흡족해하고 있다"며 "강한 훈련과 밝은 병영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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