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기도 세수 7조4431억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06 16: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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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9341억↑··· 부가가치세 지방소비세 전환율 인상 탓 [수원=채종수 기자]지난해 경기도 세수가 전년 대비 1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방세 징수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7조4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징수액 6조5090억원보다 9341억원 증가한 규모다.

징수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세목은 지방소비세로, 2013년 4419억원에서 지난해 1조330억원으로 5911억원 늘었다.

이는 정부가 지난 2013년 말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전환율을 5%에서 11%로 인상한 데 따른 영향이 컸다.

또 주택거래량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도 한 몫했다.

도내 주택거래량은 2013년 19만9580건에서 지난해 11월까지 22만6257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취득세는 2013년 3조5753억원에서 지난해 3조9157억원으로 3404억원 늘었다.

이와 함께 지하자원, 관광자원, 수자원 등 지역자원보호와 공공시설 확충을 위한 지역자원시설세가 세율 조정으로 2013년 2158억원에서 지난해 2577억원으로 늘었고, 등록면허세도 2013년 3462억원에서 지난해 3597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도는 내달 말까지 징수되는 2014년도 세입을 결산하면 전체 징수액이 7조5063억원까지 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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