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살림살이 '18조1249억' 확정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6 1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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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 조례 사업비 24억등 '경기연정 정책합의문' 반영 사업 예산 통과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 내년도 예산이 당초 도가 제출한 17조8185억여원 가운데 3707억여원이 감액되고 6771억여원이 증액된 18조1249억여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이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기연정 정책합의문'에 포함된 사업 예산이 도의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제29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올린 이같은 규모의 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 수정안을 상정해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표결 결과는 재석 의원 98명 가운데 찬성 91명, 반대 5명, 기권 2명이다.

도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그간 무상급식 예산으로 지칭돼온 친환경 우수농축산물 구입비와 결식아동급식비 등 475억원 규모의 예산 이외에 학교교육급식 지원비 237억원과 학교시설개선비 288억원을 새로 확보해 교육청에 전출하기로 했다.

또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연정 합의문에 포함시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빅파이(BigFi·Big data와 Free Information의 약자) 프로젝트 사업비 60억2100만원과 따복공동체 사업비는 10% 삭감해 통과시켰다.

특히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해 경기연정 정책합의문에 반영됐던 생활임금 조례 등 4대 조례 시행을 위한 사업비도 예산에 반영됐다.

생활임금 조례 사업비는 24억원, 급식시설 방사성물질 차단 조례 사업비는 12억8500만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조례 사업비는 6억3000만원이 각각 수립됐다.

이외에도 가평, 동두천, 양평, 여주 등 경기 북동부 시·군의 개발을 위한 '북동부 경제특화발전 지원사업' 예산 400억원과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 신설 예산 14억4600만원 등 경기북부 관련 예산이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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