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트라우마센터 건립, 약속대로 이행하라"

홍승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7 17: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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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 "정부, 건립비 본래 취지에 맞게 법안심사 해야" 촉구
[안산=홍승호 기자]제종길 경기 안산시장이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과 관련해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본래의 취지에 맞게 법안심사를 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날 제 시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세월호 참사 특별법이 해당상임위에서 법안심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본래 기본 취지와 맞지 않게 퇴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 시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안산지역 전체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교육이 정상화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당초 정부안대로 교육특구가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립트라우마센터의 경우도 정부가 나서서 만든다고 해놓고 지금 와서는 안산시에 건립비용과 운영비용을 떠넘기려 한다며 당초 정부가 말한 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의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도 직격탄을 맞아 시민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상당하기 때문에 정부와 국회는 이런 안산시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법안이 당초 취지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제종길 시장은 “세월호 참사의 최대 피해지역인 안산시가 이 모든 것을 대신하기엔 어렵고 버겁다”며 “안산시가 세월호 참사의 수습과 지원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특별재난 선포시에 약속했던 내용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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