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커피향에 젖고 재즈 선율엔 들썩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0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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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예회관서 '재즈파트빅밴드' 커피콘서트 17일 막올라 [인천=함성찬 기자]‘커피콘서트’의 2014년 마지막 무대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인천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며 올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이날 무대의 주인공은 젊은 실력파 재즈뮤지션이 모인 ‘재즈파크빅밴드’이다.

차세대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씨를 중심으로 젊은 실력파 뮤지션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재즈파크빅밴드는 2007년에 결성해 2008년 9월 첫 앨범을 발표했다.

어깨가 저절로 들썩이는 흥겨운 음악부터 ‘재즈 오케스트라’라는 별명에 걸맞은 웅장한 음악까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재즈를 빅밴드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 덕분에 계층과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공감대를 끌어내는 공연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아 2009년에는 전국문예회관협회 우수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커피콘서트 무대에서는 보컬리스트 김혜미, 마현권씨와 함께 누구나 들어봤을 재즈 명곡부터 클래식, 영화음악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In The Mood’, ‘sing sing sing’과 같은 스윙곡과 ‘Jingle Bell’, ‘white christmas’, ‘Jingle Bell Rock’ 등 크리스마스 캐럴도 연주하며 연말의 흥겨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 이번 무대는 낮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해 아쉬워한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오후 8시 공연이 추가됐다. 단 저녁공연은 커피가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커피콘서트는 오는 2015년에도 한 달에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7년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해 클래식, 재즈뿐만 아니라 국악, 현대무용, 연극,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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