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내~대부도 잇는 뱃길 만든다

홍승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4 17: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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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한국수자원公, 간담회서 '보물섬 프로젝트' 공동협력 약속 [안산=홍승호 기자]경기 안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와 지난 2일 수공 대전본사에서 제종길 시장과 최계운 수공사장이 간담회를 통해 안산시내에서 대부도까지 시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뱃길을 만들기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제 시장이 취임 초부터 밝힌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산시내에서 대부도까지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뱃길을 만들겠다는 구상에서 만들어졌다.

제 시장은 최 사장과의 단독면담에서 경기도에서 해안선이 가장 긴 안산과 대부도의 위치와 역할,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인공으로 조성된 시화호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며 수변경관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제 시장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고 수공도 시화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있으며 수변경관 개선을 위한 계획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화답했다.

1시간여 동안 이어진 환담에서 최 사장은 제 시장과의 오래된 인연을 이야기하며 안산시와 수공이 상생협력해 황해 황금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의견을 같이 했다.

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화호를 생태계의 보고로 만들기 위해선 안산시와 화성시, 시흥시의 공동노력과 함께 수공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수공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제 시장은 “오염의 대명사였던 시화호를 되살리기 위해 과거 민간책임자로서 조력발전소를 최초 제안해 현재 시화호의 수질이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 시민들에게 돌려주지 못한 게 많다”며 “앞으로 수공과 함께 시화호 주변의 환경개선 및 관광활성화를 이뤄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뱃길 이외에도 시화 MTV I.C 건설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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