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년까지 53%↓··· 오염물질 총량관리제 확대등 94개사업 실시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2 17:33: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미세먼지 절반으로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가 2019년까지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을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경기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2015~2019)을 마련하고,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목민관에서 각계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계획안에는 2019년까지 미세먼지 전망 배출량 5114t의 53%를 삭감하고 초미세먼지는 전망 배출량 3958t의 51%를 줄이는 내용이 담겼다.

질소산화물(NOx)도 전망 배출량 대비 17만9223t의 44%를 삭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오염물질 총량관리제 확대 등 배출시설 관리를 선진화하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며 친환경 도시·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 등 5대 전략 93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청회는 수원대학교 장영기 교수를 비롯해 국립환경연구원, 서울시연구원, 인천발전연구원 전문가 등의 지정토론에 이어 시·군 공무원, 기업체 관계자, 환경단체 등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도는 연내 시행계획을 수립해 환경부 승인을 거쳐 서울·인천 등 인접 자치단체와 공조해 수도권 대기환경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선진국 수준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인천과 공동 목표를 갖고 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대기오염이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