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위스 도제교육 시범학교'에 경기도 고교 시화공고, 안성 두원공고 2곳 선정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6 17: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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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위스 도제교육 시범학교에 시화공고와 안성 두원공고 등 도내 2개의 학교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부는 5일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시범 도입에 따른 전국의 특성화고교와 기업 사업단 9곳을 선정 발표했다.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는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교육과 기초실습, 현장교육훈련을 받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선정된 9개 시범학교와 기업 사업단은 공동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도제교육과정(2~3학년)을 개발해 학생을 대상으로 도제교육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새로운 직업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학생에게는 현장 적응력을 길러주고, 기업은 우수 기술 인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와 인재의 기술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도와 경기도 교육청은 앞서 지난 7월 전담팀을 구성하고 스위스식 직업학교 유치를 위해 추진해 왔다.

한연희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내 특성화고 2개교가 선정된 것은 도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연계를 통한 그 간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스위스는 중학교 졸업자의 60%가 직업학교에 들어가 일주일에 1~2일은 이론·교양 교육을, 3~5일은 기업에서 견습생 신분으로 직업교육을 받는다. 졸업자의 대부분은 견습생으로 있던 기업에 취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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