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美 버지니아주 6인 협의체 구성 합의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8 17: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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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와 미국 버지니아주가 6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앞으로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통상 등 부분별로 협력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테리 매컬리프(Terry McAuliffe) 버지니아 주지사는 2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협의회 설치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 합의서에 따르면 양 지역은 각 지역에서 3명씩, 총 6인의 협의회를 구성한 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통상, 투자, 기술, 문화, 인적 교류, 정보통신기술 등 부분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최현덕 경제실장을, 버지니아주는 미 연방 주택도시개발부 차관을 역임한 모리스 존스 (Maurice Jones) 버지니아주 상업통상장관을 임명했다.

버지니아주는 세계 인터넷통신량의 절반 이상이 거쳐가는 데이터산업의 허브로, 도는 이번 합의를 통해 남 지사가 추진 중인 빅파이 프로젝트 사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지역 간 정책협의와 교류 등도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테리 매컬리프 주지사의 경기도 방문은 남경필 지사의 초청에 의한 것이다. 남 지사는 지난 7월 미국 순방기간 동안 버지니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매컬리프 주지사의 답방을 요청했었다.

매컬리프 주지사는 지난 19일부터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3개국을 순방했으며 27일 마지막 방문지인 한국에 도착,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했다.

경기도와 버지니아주는 지난 1997년 4월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17년 넘게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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