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산 20억 확보 FTA 피해 한우농가 지원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3 17: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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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위해 추경예산 13억원을 확보, 한우명품화사업 등에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번 추경에서 당초 예산액 8억300만원보다 12억9000만원 증액된 20억9300만원을 확보, 1만9500두가 추가 혜택을 보게 됐다.

확보된 예산은 또 우량한우암소육성, 한우수정란이식 등 번식기반확충과 사육환경 조성에 지원된다.

한우산업은 FTA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대표 품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피해축종으로 지정돼 789농가에서 161억원의 폐업지원금을 신청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추경예산을 편성해 후대축에서 고품질 한우를 출하한 우량어미소와 고등등록우를 선발 지원하고, 우수개체는 수정란 이식을 도와 우수한 한우자원을 보호하고, 한우농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백한승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한우명품화사업은 2001년부터 FTA를 대비하기 위해 한우사육기반을 확충하고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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