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환경공단, 빛 공해 이르면 연말 실태조사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4 16:36: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빛 공해 발생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도는 14일 오후 도청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빛 공해는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과도한 빛이 주민의 건강이나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경우다.

도와 환경공단은 이 협약에 따라 사업자 선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도 전역에서 빛 환경 실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는 측정결과를 토대로 도 전체를 자연환경지역, 농어촌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 등 4구역으로 나눠 체계적인 빛 공해 방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4개 구역별로 기준을 벗어난 빛 공해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 과도하게 사용돼왔던 인공조명을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