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함성찬 기자]인천항 '새 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복합지원용지 개발계획'이 국가의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동북아시아 대표 해양관광 메카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항에 국내외 방문객을 맞을 쇼핑·레저·친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골든하버’ 개발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인천시 중구)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지정 변경사항’을 고시함에 따라 연수구 송도동 297번지 일원의 ‘새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부지 토지이용계획 수정계획’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IPA는 지난해 해수부의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에 대한 2종 항만배후단지 최초 지정 이후 ‘골든하버’라 명명한 복합지원용지(75만9456㎡) 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그에 맞춘 토지이용계획 수정 추진과 함께 본격 개발을 위한 입주기업 및 투자유치 활동을 준비해 왔다.
계획수정의 취지와 핵심사항은 새 국제여객부두로 입항하는 전세계 선박과 터미널·배후 부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토지이용계획 및 동선체계 변경이다.
주요 내용은 창의적 디자인으로 랜드마크 효과를 극대화한 국제여객터미널 건축계획 변경과 터미널 주변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업무집적성을 높일 대규모 회전교차로 도입 등이다.
또 배후단지 전반의 교통체증 저감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지 내부 동선체계 개선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계획 변경, 항만시설과 2종 항만배후단지 기능충돌 완화를 위한 완충녹지 설치 등도 수정계획에 반영됐다.
IPA는 항만법과 경제자유구역법이 동시에 적용되는 사업대상지(복합지원용지) 개발계획 변경고시에 따라 올해 안에 인천경제청으로부터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 변경승인을 받고 오는 2015년 1·4분기 실시계획 승인, 2·4분기 국제여객터미널 및 상부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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