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입는 옷 기증해 노숙인 돕자" 성남시, 기증함 51개 설치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8 15: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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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장기간 옷을 갈아입지 못해 위생과 겨울철 추위 등에 취약한 노숙인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10일까지 ‘입지 않는 옷과 신지 않는 신발 기증받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000점 이상 수집을 목표로 시·구·동 주민센터에 51개 헌 옷·신발 기증함을 설치했다.

또 세탁실 등이 갖춰진 성남동 노숙인종합지원센터, 하대원동 노숙인자활시설 '안나의 집', 중앙동 '성남내일을 여는 집' 등 3곳을 물품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기증받은 의류와 신발은 노숙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거리 노숙인에게는 노숙인 상담 자원봉사자가 옷 등을 직접 전달하면서 개인별 상담도 병행한다.

한편 성남지역에는 모란역, 야탑역 주변 등에 거리 노숙인 142명과 노숙인 시설 생활자 36명 등 모두 178명의 노숙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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