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남항사업소 고도처리전문연구회가 '반류수 발생공정 개선으로 현탁물질 발생감소'라는 주제로 자유형식부문에 출전해 대통령상 동상을 받게 됐다.
대통령상 수상은 인천시 산하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환경공단은 첫 대회 출전에서 품질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지난 6~9월 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281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13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인천환경공단의 경영성과는 하수처리분야의 침전조 중력 농축운전을 통해 농축기 가동을 중지함으로써 일평균 516㎥의 고농도 반류수를 제로화 하고 탈수기공정도 개선해 반류수의 SS농도를 대폭 낮췄다.
특히 이러한 공정 개선은 예산절감으로 이어져 농축기 가동을 중지하는 데 따른 전기요금과 수선유지비 등 연간 1억5641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농축기 가동중단은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해 온실가스(이산화탄소 환산량) 배출을 연간 698톤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돼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또 대통령상과 더불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주관 아래 제조업, 건설업, 공공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품질경쟁력 평가지표에 의거해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을 방문·평가하는 제도다.
이 같은 평가 결과를 통해 성과가 탁월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증서·패를 수여하고 국내외에 널리 공표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인정해 주고 있다.
이번 우수기업평가에서 인천환경공단은 '시민들의 녹색환경 가치창출'을 바탕으로 한 경영체계의 우수성, '환경목표관리제'와 같은 관리시스템 고도화, '환경전문연구회' ‘사내대학’ 운영을 통해 인적역량 강화와 ‘정부조사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백은기 이사장은 "대통령상 수상과 더불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책임있는 경영으로 공단 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한 녹색환경도시로서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전사적 차원의 품질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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