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현장이었으며 락음 국악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 마당이 펼쳐졌다.
27일 초등부 공연의 첫 마당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모듬 북 단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강화군청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오카리나, 바이올린, 하모니카, 기타, 플롯부 등 악기 관련 부서의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끼를 발휘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된 무용부 어린이들의 귀여운 발레 동작이 펼쳐질 때는 큰 웃음을 줬으며, 농어촌 전원학교 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영어뮤지컬부 어린이들은 뮤지컬 <맘마미아> OST곡으로 유명한 'Honey Honey'를 멋진 율동과 함께 영어로 노래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6학년 어린이들의 카드섹션 무대는 어떤 공연 무대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공연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자신의 꿈을 디자인해 펼칠 때 마다 무대에는 멋진 예술 작품이 하나씩 연출돼 관람객 모두에게 더불어 함께 할 때의 아름다움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김문자 교장의 첫 제자인 김진성(화도초교 졸업 대금 연주자) 락음국악단 대표와 함께 하는 국악무대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프론티어, fly to the sky, 동요연곡, 타, 경기민요, 아리랑 환상곡 등 우리 가락, 우리 음악을 현대에 맞게 편곡해 보여준 멋진 공연은 선원어린이들과 참석한 내빈, 학부모들에게 국악 예술 공연에 대한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가졌던 대금연주에 대한 자신의 꿈을 실현해 스승의 학교 제자들에게 선사한 특별공연은 선원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인생 학습플랜 자세와 자신감을 갖게 하고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끼와 재주를 보면서 우리 아이의 한층 성장한 모습에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살려 행복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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