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혜문스님 초빙 특강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6 15: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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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시민일보]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은 28일 오후 1시에 우리 문화재의 반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혜문(慧門) 스님을 초빙해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혜문 스님은 외부로 반출된 우리문화재의 현황, 문화재를 반환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 및 이와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일제강점기 사건을 토대로 우리가 되찾은 문화재와 앞으로 되찾아야 할 문화재에 대한 경험담 등을 특유의 큰 목소리와 꾸밈없는 어투로 재미있게 전할 예정이다.


혜문 스님은 2005년 봉선사 내원암 일원의 토지 소유와 관련해 친일파 후손을 대상으로 한 ‘친일파 재산 위헌법률 심판 청구’를 시작으로 ‘현등사 사리구’ 반환 운동, 2006년 동경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반환운동 등에 적극 참여했다.


또 2011년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조선왕조의궤 일부를 비롯해 조선 총독부가 불법 반출한 1205점의 문화재를 돌려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에 KBS 감동대상과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했다.


이번 명사특강은 우리 문화재 반환의 과정 이야기와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돌이켜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별도의 참여 신청은 없고 특강 당일 수원화성박물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수원화성박물관은 이 시대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을 활성화하고, 인간 중시의 성숙한 시민문화를 이루기 위해 정기적으로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문의 (031-228-4216)


수원=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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