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평택시(시장 김선기)의 주민숙원사업인 ‘평택시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이 지난 4년간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 준공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기존의 하수처리방식은 빗물과 오수가 합해져 하수처리장이나 하천으로 방류되던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번 공사로 전용 오수관거를 매설해 오수만을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게 돼 효율적인 오수처리로 하천수질오염 및 악취 등의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BTL 방식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152억원을 투입해 남평택, 송탄, 안중, 팽성 등 총 4개 하수처리구역 610ha 에 대해 하수관거 147km, 배수설비 9009곳을 정비한 사업으로 혜택을 받는 시민은 15만여명에 이른다.
또한 공사완료 후 효율적 유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선진화된 하수관거 유지관리체계를 도입해 20년간 민간에서 운영된다.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 사업구역내에서는 신축 건물뿐만 아니라 식당, 근린 생활시설 등의 용도변경시에도 정화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주민들이 정화조 설치,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평택역 및 명동거리 주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우수관거 관경확장 및 신설작업으로 집중호우시에도 수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이번 사업을 4년간 추진하면서 많은 불편과 정신적 피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사업완료 후 우리 시민에게 보다 나은 하수도 서비스 증대는 물론 개선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지역도 환경부 등 관련부처와 논의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택=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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