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러시아 의료관광객 모시기 총력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1-15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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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하바롭스크서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시민일보] 인천의료관광재단(대표이사 김봉기)이 최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인천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극동러시아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1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양국간 심층 발전을 위한 상호 인적교류 증대를 위해 사증면제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러시아와 한국간 비자 면제 문제는 현재 한국의 모든 공식 절차를 마무리해 관련 서류들을 러시아 측에 보낸 상태로 2013년부터 양국 국민들이 30일 이하로 상대국을 찾는 경우 무비자 방문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연계해 인천의료관광재단은 극동러시아 시장 선점 및 시장 비중을 높이기 위해 최근 하바롭스크 의료관광 설명회를 기획, 개최해 기대해도 좋을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전략시장인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설명회에 이어 인천의료관광재단이 3번째로 진행하는 해외 현지 설명회로 인천이 자랑하는 의료관광 대표슬로건인 ‘ICC(Incheon Cardiovascular Cluster) 소개’를 주요 테마로 해 진행됐다.

하바롭스크 인투리스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하바롭스크 주정부 관광국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의료인, 한국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에이전시 관계자와 하바롭스크 지역 언론관계자 등이 참여해 인천의료관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인천의료관광재단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천의료관광에 관심을 갖고 비즈니스 미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극동의 중심지인 하바롭스크에 인천의료관광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향후 단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인천의료관광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하바롭스크 주정부 보건국 관계자들과의 상호의료분야 교류 및 우호증진에 관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하바롭스크 주정부 보건국장은 “향후 인천-하바롭스크 간 의료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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