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살예방·사후관리 협력 '악수'

고성철 / / 기사승인 : 2012-11-14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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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가평경찰서-가평소방서 MOU
[시민일보] 경기 가평군(군수 이진용)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14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청소년에서부터 여성·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가 자살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고 응급위기관리체계를 구축, 생명사랑이 가득한 건강하고 행복한 에코피아-가평을 만들기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자살위기 대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역할 분담으로 대상자를 구하고 사회안전망이 확충돼 군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관리를 위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군은 정신건강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자살예방 및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서비스를 시행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게 된다.

경찰서는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을 줄여나가게 된다.

소방서는 자살위기 상황 발생시 긴급출동해 대상자를 구조·구급하며 정신보건센터와 협력해 자살 재발방지 등 사후관리에 협력 하게된다.

최근 일년 동안 가평군에서 자살한 사람은 21명, 전국적으로는 15,906명이 자살했다. 우리나라 자살 사망률(인구 10만명 당)은 31.7명으로 OECD국가 가운데 8년 연속 자살률 1위 오명을 쓰고 있다.

군은 경찰서 및 소방서와 생명사랑, 생명존중 네트워크가 가동됨으로서 자살문제에 역동적으로 대응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조례 제정해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였고 앞으로 의료 및 의약단체,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도 생명사랑 프로젝트사업을 적극 추진해 자살률을 줄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용 가평군수, 진정무 가평경찰서장, 김광석 가평소방서장과 3개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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