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의 공약 이행률이 71.1%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는 최근 ‘민선5기 구청장 2012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고회에 따르면 구가 올해 추진한 공약사업은 12개 부서 29개 사업으로, 이 중 7개 사업을 완료하고 5개 사업은 미착수했다. 지난 해 완료된 6개 사업은 보고대상에서 제외됐다.
분야별 이행률은 ▲희망있는 건강한 사회 68.5%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47.2% ▲다함께 풍요로운 경제 82.5% ▲가족이 행복한 도시 70.7% ▲참여하는 투명한 행정 85.7% 등이다.
올해 완료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도시 보건지소 설립, 문화광장 조성, 굴포천 자전거길 조성, 일 중심의 책임행정 체계 마련, 행정 문호 개방을 통한 민간 역량 활용 등이다.
완료 후 계속 추진사업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인터넷 중독 해소 및 예방, 골목상권보호를 위한 SSM 대책 마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초등학교 안전CCTV 설치 확대, 청탁 근절 대책 마련, 구청장 업무추진비 등 정보공개 활성화 등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자활사업 활성화 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생활체육시설 확충, 녹지축을 잇는 에코브릿지 조성, 걷기 좋은 둘레길 조성 등 사업은 이행률이 80~90%대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
반면 생태복원 사업, 도시녹화사업 확대 추진, 영세공장 밀집지역 보육시설 설치 지원 등은 정상 추진 중이지만 이행률은 20% 미만으로 지연 추진되고 있다.
특히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관리제도 도입, 보행자 문화 네트워크 구축, 굴포천 상류 복원사업 추진, 경찰종합학교 이전부진 내 생태공원 조성 등 5개 사업은 예산확보 등에 어려움이 커 착수하지 못했다.
홍 구청장은 보고회에서 “구청장 공약 사항이라고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고 정리할 것은 정리하겠다”면서 “지속가능발전과 충돌하거나 예산 확보가 어렵고, 너무 형식적인 사업은 과감하게 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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