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깨끗한 수돗물 공급 온힘

고성철 / / 기사승인 : 2012-11-12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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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급수시설 염소투입기 연내 교체·보수
[시민일보] 농촌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됐다.

경기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말까지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에 대해 염소투입기 교체 및 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지역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관리를 강화해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함으로서 보건위생향상을 도모하기위한 이 사업은 1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가평군에서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마을은 114곳으로 이곳에는 모두 염소투입기가 설치돼 있는데 이중 64개소이 노후 돼 교체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노후가 심한 20곳과 보수가 필요한 38개소 등 58개소에 대해 교체 및 보수를 오는 12월20일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농촌지역 수질관리를 위해 내년에도 염소투입기 44곳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염소투입기가 설치된 급수시설은 1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마다 소독약품 보충만으로 수돗물 소독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대장균군 및 일반세균까지 살균함으로서 안전한 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특히 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연 4회에 걸쳐 마을 급수를 직접 채수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맑은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가평군에서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지역은 114개 마을 2,890여 가구, 9,120여 명으로 마을상수도는 가평군 인구 전체의 14.7%가 사용하고 있는 중요시설이다.

가평군에서는 마을상수도에 매년 8억원이상의 개량 보수비가 투자되고 있으나 이상 기후와 주변 여건에 따른 수량, 수질 등의 변동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관련해 군에서는 장기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지역은 사업비가 다소 많이 소요되더라도 년차별로 배수관로를 확장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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