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남북청소년교류센터 짓는다

김항수 / / 기사승인 : 2012-11-11 17:0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郡, 총사업비 526억 들여 2014년 완공… 남북교류 거점시설로 활용
[시민일보] 경기 연천군(군수 김규선)이 최근 전곡읍 마포리에서 남북청소년교류센터(이하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남북청소년교류센터는 2014년 8월까지 약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립되며 총사업비 526억원을 들여 1만5112㎡(약 4600평) 규모의 청소년 활동 및 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센터가 완공 되면 통일미래 세대인 남북청소년들간의 교류와 협력 및 통일체험 공간이 확보됨과 동시에 남북이산가족상봉, 당국 및 민간차원의 대화와 협력 등 남북간에 다방면의 교류와 행사가 이루어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류우익 통일부장관, 김문수 경기지사, 김영우 국회의원, 김규선 연천군수 등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인사,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남북한의 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려 꿈을 나누고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미래를 내다보고 그날을 위해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센터는 남북분단으로 인한 이질성을 극복하고, 남북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남북교류의 거점 시설이자 통합과 협력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항수 김항수

기자의 인기기사